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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 src="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507/64455_68492_4954.jpg" ></div>
<figcaption>사진 = 뉴시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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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시 맨해튼 고층 오피스빌딩에서 4명을 총격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무기소지 남성은 당시 빌딩 내에 있는 NFL(전미 프로미식축구연맹) 본부를 타깃으로 했으나 틀린 엘리베이터를 탔던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수사 당국 및 에릭 아담스 시장은 용의자인 라스베이거스의 세인 타무라가 28일 저녁 미드타운의 파크 애버뉴 소재 마천루 로비에서 몇 사람을 쏜 뒤 NFL 본부 층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잘못된 엘리베이터 세트 구역에 들어가 타깃 층으로 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비번 경찰관을 포함해 4명이 살해되었다. 경찰은 타무라가 정신병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그의 시신에서 발견된 노트에서 NFL에 심한 원망과 불만을 안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자신이 NFL로 해서 만성 외상성 뇌병증을 앓게 되었다는 실체성 없는 주장이었다. 타무라는 10여 년 전 캘리포니아주 고등학교에서 미식축구를 했다.

노트에서 용의자는 자신이 CTE를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퇴행성 뇌 질환인 이 병은 미식축구와 같은 접촉 스포츠에서 흔한 반복적 두부 외상 및 뇌진탕과 연관되어 있다.

타무라는 노트에서 자신의 뇌를 죽은 뒤에 연구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범행 오피스 타워에는 NFL 본부 외에 세계적 투자회사인 블랙스톤 등이 입주해 있다. 블랙스톤 사는 직원 중 한 명이 살해되었다고 확인했다.

폐쇄회로 카메라 비디오에서 용의자는 오후 6시 30분 이중주차된 승용차에서 내렸는데 M4 라이플을 들고 있었으며 곧장 일반인 입장의 빌딩 플라자로 가로질러 갔다. 거기서 총을 쏘기 시작해 기업 경비요원으로 일하던 비번 경찰관을 죽인 뒤 숨으려던 한 여성을 쏘았다.

이후 엘리베이터 구획지로 가서 책상의 경비원을 쐈고 또 로비에서 또다른 남자를 쐈다.

용의자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빌딩 관리회사가 있는 33층으로 갔으며 거기서 내려 한 사람을 쏴서 살해했다. 직후 자신을 쏴 죽었다는 것이다.

미 뉴욕시 맨해튼 고층 오피스빌딩에서 4명을 총격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무기소지 남성은 당시 빌딩 내에 있는 NFL(전미 프로미식축구연맹) 본부를 타깃으로 했으나 틀린 엘리

맨해튼 총격범, NFL 본부 노렸으나 엘리베이터 잘못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