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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8856 float-center" data-idxno="68856" data-type="photo" style="max-width: 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507/64819_68856_5746.jpg" ></div>
<figcaption>사진 = 뉴시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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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구물리 과학자들이 이번 극동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8.7 강진에 대해 &quot;특이한 사건&quot;이라고 표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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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지구물리조사국 지역 지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952년 이후 캄차카 지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이들은 텔레그램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지진과 관련, &quot;특이한 사건&quot;이라며 &quot;진앙지는 지난 20일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지진과의 가까운 곳&quot;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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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quot;상황이 통제되고 있다&quot;고 했지만, 최대 한 달간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일부 해안 지역 방문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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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에도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동남동쪽 바다에서 규모 6.7과 7.4의 지진이 연달아 일어났으며,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두 지진 모두 인근 바다에서 발생했고, 첫 지진의 진앙 깊이는 15km, 두 번째 지진은 20km로 측정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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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앞바다에서 규모 8.7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환태평양 지역에 쓰나미 경보&middot;주의보가 발령됐다. 러시아 세베로쿠릴스크에는 첫 쓰나미가 발생했다.</p>




	

러시아 지구물리 과학자들이 이번 극동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8.7 강진에 대해 "특이한 사건"이라고 표현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지구물리조

러시아 과학자 "캄차카 73년만의 강진"…여진 한 달간 지속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