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먹는 설탕은 단순히 체중 증가만 일으키는 게 아니다. 설탕은 체내에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한다. 이 과정은 전신 대사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피부에서 그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하버드 의대의 피부과 연구팀은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피부의 노화 속도가 빨라지고, 여드름 같은 염증성 질환이 악화된다"고 경고했다. 결국 우리가 단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그 결과는 얼굴에서 가장 먼저 드러나는 셈이다.
설탕을 줄였을 때 얼굴이 달라지는 이유는 단순히 살이 빠지는 변화가 아니다. 피부 구조와 염증 반응, 수분 유지력까지 설탕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